일기

본다는 것

fourmodern 2011. 12. 11. 00:29

오랜만에 오후에 방을 잠깐 나왔다..

오후의 햇살은 많은 것을 보이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것도 보이고 저것도 보이고..

시간이 지나니 이것도 찍었고.. 저것도 찍었고..

보이는 것 모두 정확히 찍었구나 싶다..

무슨 내용인지.. 어설프게 나오긴 했지만..

물론 더 깊이 갈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는 어딜 가서 무엇을 찍어도 여기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보는 것은 끝났다..

다른 방식이 있겠지만.. 어떤 방식이든 비슷한 것을 드러낼 것이다.

문제는 .. 가느냐 마느냐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