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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되는 기간에 사진을 찍어오면서..
전시할 여건도 되지 못했고,
자신도 없어서
지금껏 해 온 작업들을 전시할 엄두도 못내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그동안 해 왔던 작업들 역시..
정리를 하는 순간
나와 같은 것이지만 결코 나와 같을 수 없는 어떤 별개의 존재들이라 생각됩니다.
그들을 무시하는 것도 결코 좋지 않고..
또한 도와주신 분들, 특히 가르쳐 주신 분의 성의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다가..
그동안 정리된 작업들로 홈페이지를 꾸며 보았습니다.
잘 만들지 못했고.. 또한 시간이 많이 허락되지 않아서 깔끔하진 않지만..
이렇게라도 정리하고 나니 속이 참 시원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라도 수정 안하려고 합니다..ㅋㅋ
한번씩 들러 주세요..^^
http://fourmodern.hosti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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