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일기 2015. 3. 12. 00:03

#1. 사람..

그냥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좋은 사람이 있고..
마음을 열어주어 고마운 사람이었다.

#2. 공부 혹은 일…

한가지 문제에 집중해도 시간이 꽤 걸린다.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닌 듯 싶다…
더 하고 싶은 분야를 제안 받았고.. 마음은 크게 흔들리는 중..

#3. 가족..

부모님을 생각하면 힘이 많이 든다.
특히 아버지는 이해할 듯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섞여 있다.
부딪힐 때마다 원치 않는 상처를 입히고 입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반대로는 이전에는 그 분들의 삶이 내 책임인 듯 싶었는데..
이젠 내가 캐어하더라도 그 분들의 삶은 그분들의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합적으로다가.. 난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40대가 되어도 풀리지 않는 사춘기적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