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정신 없이 가벼렸다.
벌써 서울대로 자리를 옮긴 지 4개월이 지났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어리둥절.. 발버둥.. 이제 이런 시간들은 조금씩 지나갔고..
조금씩 공부하며 한 발 한 발 다가가야 하는 시간이 닥쳐왔다..
전공 공부도 걸음마이고.. 얼마 전 시작한 철학 공부도 아직 개념도 잡지 못할 만큼 초보다..
하지만 뭔가가 차는 만큼.. 어딘가에 말하고 적어야 한다.
그래야 풀리는 듯..
그래서 위험하지만 블로그를 다시 사용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