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스쿨버스 아저씨는 가을 내내 이 노래를 틀었다. 몸도 움직일 수 없는 빡빡한 콩나물시루 스쿨버스서 이 노래가 나올 때 쯤이면 학교에 다와간다는 신호가 되었고.. 희한하게도 가을만 되면 학교에 가서 상념에 빠지게 되었다.. 덕분에 성적은 쭉쭉 내려갔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