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기록 2010. 3. 9. 22:27
3월에 휘몰아친 눈보라..
-조금이라도 깨진 건 버려..
아주 냉정한 목소리로 바닥에 떨어져 깨진 비커들을 치우고 있는 나에게 선배누나는 말했다..
-아무리 아까워도 조금이라도 깨지면 못 써.. 다치기 쉽상이야..
병목만 날아간 비커를 들고 만지작 거렸다..
-붙이면 안되요?
-깨진 건 또 깨지게 되어 있어.. 붙인 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해 약해서.. 결국 거기가 터지거나 깨져.. 눈속임이지..
울먹울먹.. 내 마음 속에도 깨진 비커조각이 박히고 있었다..

그래프 추상화(The Graph Abstraction)

그래프는 많은 종류의 문제를 푸는데 유효한 수학적 추상화이다. 기본적으로는 그래프는 정점과 에지로부터 구성되어 에지는 두 개의 정점을 묶는다. 좀 더 정확하게는 그래프(graph)와는 묶음(V,E)로 나타내져 V는 유한 집합으로, EV 2항 관계이다. V정점 집합(vertex set)으로 불려 그 요소를 정점(vertex) 이라고 부른다. E는 에지의 집합으로 에지(edge) 와는 (u,v)의 묶음으로 u,vV의 요소이다. 유향 그래프(directed graph)에 대해서는 에지는 순서가 있는 묶음으로 시점(source)종점(target)으로 접속한다.무향 그래프(undirected graph)에 대해서는 에지는 순서가 없는 묶음으로 2개의 정점을 양방향에 잇는다. 즉 무향 그래프에서는  (u,v)(v,u)는 같은 에지의 2가지의 쓰는 법이다.

그래프의 이 정의는 몇 개의 점에서 애매 하다. 에지나 정점이 무엇을 표현 할 지가 진술되지 않았다. 그래프의 예로서는 연락 도로나 하이퍼 링크 첨부의 웹 페이지 등을 들 수가 있다. 이러한 상세가 그래프의 정의로부터는 제외되고 있는 것은 큰 이유가 있다. 그러한 자세한 것은 그래프의 추상화 중에서는 필요한 부분은 아니다. 상세를 정의로부터 제외하는 것으로 재이용 가능한 이론을 구축할 수 있어 그것은 많은 다른 종류의 문제를 풀 때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정의에 돌아오자. 그래프는 정점과 에지의 집합이다. 실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정점으로 문자의 라벨이 붙은 그래프를 생각해 에지를 단순하게 문자의 묶음으로 하자. 여기서 유향 그래프의 예를 다음과 같이 쓸 수가 있다.

 

V = {v, b, x, z, a, y }
E = { (b,y), (b,y), (y,v), (z,a), (x,x), (b,x), (x,v), (a,z) }
G = (V, E)

 

이 그래프를 표시 하면 그림1 과 같이 된다. 에지(x,x)고리(self-loop)로 불린다. (b,y)(b,y)평행에지(parallel edges)이며 이것은 멀티 그래프(multigraph) 에서만 허용된다(다만 통상은 유향 그래프에서도 무향 그래프에서도 용서되지 않는다).

그림1: 유향 그래프의 예

 

다음에 비슷한 그래프를 나타내지만 이번은 무향 그래프이다. 이것은 그림2에 표시한다. 무향 그래프에서는 고리는 용서되지 않는다. 상기의 그래프(로부터 평행에지(b,y)를 제외한 것)무향판(undirected version)이다. 그것은 즉 같은 정점을 갖고 같은 에지로부터 방향을 제외한 것을 가지는 것을 의미해 (a,z)라고(z,a)말하는 2개의 에지는 하나의 에지에 퇴화 한다. 그리고 역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무향 그래프의 유향판(directed version)은 모든 에지를 각각의 방향을 향하는 2개의 에지로 옮겨놓는 것으로 얻을 수 있다.

 

V = {v, b, x, z, a, y }
E = { (b,y), (y,v), (z,a), (b,x), (x,v) }
G = (V, E)

 

그림2: 무향 그래프의 예

 

여기서 한층 더 그래프의 용어를 정의한다. 에지(u,v)가 그래프에 포함될 때 정점v은 정점u에 도착해 인접하고 있다(adjacent)라고 말한다. 유향 그래프에서는 에지(u,v)는 정점u아웃에지(out-edge)이며 정점v인에지(in-edge)이다. 무향 그래프에서는 에지(u,v)는 정점uv접합하고 있다(incident on)라고 한다.

그림1에서 정점y는 정점b에 대해서 인접하고 있다(다만by에 대해서 인접하고 있지 않다). 에지(b,y)b의 아웃에지이며 y의 인에지이다. 그림2에서 yb에 인접하고 있고 역도 마찬가지이다. 에지(y,b)는 정점yb를 접합하고 있다.

유향 그래프에 대해 어느 정점의 아웃에지의 수는 출 차수(out-degree)로 불려 인에지의 수는 입 차수(in-degree)로 불린다. 무향 그래프에 있어 어느 정점에 대해 접합하고 있는 에지의 수는 차수(degree)로 불린다. 그림1에서 정점b의 출 차수는3이며 입 차수는 0이다. 그림2에서는 단순하게 정점b의 차수는2이다.

그래프의 패스(path)이라는 것은 에지의 열로 각각의 에지의 종점이 다음의 에지의 시점인 것이다. 정점u으로부터 시작되어 정점v에서 끝나는 패스가 있다면 정점vu으로부터 도달 가능(reachable)이라고 한다. 패스가 단순(simple)하다는 것은 에지의 열 중에서 어느 정점도 반복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패스 <(b,x), (x,v)>는 단순하지만 패스<(a,z), (z,a)> 는 단순하지 않다. 그리고 패스 <(a,z), (z,a)>는 최초의 정점과 마지막 정점이 일치하므로 사이클(cycle)로 불린다. 사이클이 없는 그래프는 어사이클릭(acyclic)으로 불린다.

planar graph 란 모든 에지가 교차하지 않게 평면상에 그릴 수 있는 그래프이다. 그처럼 그려진 것은 plane graph로 불린다.  plane graph(face)이란 에지에 둘러싸인 연결 성분이다.  planar graph의 중요한 특성은 면, , 정점의 수가 오일러의 정리:|F| - |E| + |V| = 2에 의해 관계 붙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planar graph은 최대에서도O(|V|)개의 에지 밖에 가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바람이 분다.. 관심/퍼옴 2010. 3. 8. 11:22
여자 정혜.. 그리고 바람이 분다..
둘 다 내 마음에 시리도록 차가운 무언가를 남겨두었다..
차곡차곡 쌓이는 무언가를...
자화상 기록 2010. 3. 8. 01:39
잠이 늘었어 관심/퍼옴 2010. 3. 7. 19:03
... 일기/생각 2010. 3. 7. 17:12
흐르는 시간 속에서 완벽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망가지기도 하고.. 그렇게 지나간다..
시간이 지나서 들춰지게 되면.. 또한 그보다 힘든 일은 없겠지..
마음이 온통 들쑤신 듯 뒤죽박죽 되어 있다..
마치 내 과거나 되는 듯이.. 아프다..
각자 자신의 입장에 서서 합리화하고 논리를 만든다..
그리고.. 같이 있는 사람의 입장에선..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게 최선이다..
기다려주고 믿음을 주는 일..
할 수 있는 것이 그것밖에 없다..
내가 그랬을 때도 그렇게 해주었으니..

명륜동.. 관심/퍼옴 2010. 3. 7. 17:03
그런날에는.. 관심/문화 2010. 3. 7. 17:01
목소리가 확 깨긴 하지만.. 유튜브에 이것 밖에 없으니.. 할 수 없다는..ㅡ_ㅡ;;
어떤날의 그런 날에는..^^
우울 관심/문화 2010. 3. 7. 14:36
낮고 무거운 하늘이 뚜껑처럼
오랜 권태에 시달려 신음하는 마음을 짓누르고
둥그런 원환을 온통 뭇안은 지평선으로부터
밤보다 더 쓸쓸한 어둔 빛을 쏟을 때

대지는 질퍽한 토굴로 바뀌고
거기서 희망은 박쥐와도 같이
겁먹은 날개로 이벽저벽 후려치며
썩은 천정에 제 머리 부딛치며 사라질 때

빗발이 끝없는 빗줄기를 펼치고
널따란 감옥의 쇠창살을 닮고
창피스런 거미들의 말없는 떨거지가
우리 뇌수 한복판에 그물을 치러 올 때

종들이 난데없이 성이나 펄쩍뛰며
무섭게 울부짖는다 하늘을 향해
악착스리 푸념을 늘어놓기 시작하는
나라없이 떠도는 망령들처럼

-그리고 북도 음악도 없이 긴 영구차가
느릿느릿 내 영혼 속을 줄지어 간다.
희망은 패배에 울고 지독하고 포악한 고뇌가
이내 숙어진 두개골에 검은 깃발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