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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30 손잡고 허밍
- 2010.04.27 고백 4
- 2010.04.24 현실감각
- 2010.04.21 법칙과 정보
- 2010.04.20 버리기
- 2010.04.20 벚꽃
- 2010.04.19 집앞에서..
- 2010.04.19 봄이 되어 꽃은 피고
- 2010.04.18 두목곰 돌아오다..
- 2010.04.16 타치코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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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의 얘기를 하고 난 후에는 항상 시원하다는 생각보다는 불안한 감정이 앞선다..
마음 깊숙한 곳의 무게를 관계라는 것 위에 모두 올려두고 난 후 관계라는 것이 견디지 못하게 파괴되는 경험이 너무 많아서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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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라.. 나에게 관계라.. 참 웃긴 이야기이다..
누구보다 관계에 무심하면서도 사실 관계에 모든 것을 의지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나에게 관계는 현실에 발을 내려 놓을 수 있는 닻과 같은 것이지 않을까?
지금의 나는 허공을 걷는 기분.. 현실이라는 바닥 위에 발을 디디지 않은 상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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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드리퍼에 커피를 내려 마시고 있다.. 요즘 이 커피 때문에 살 맛이 좀 난다고 할까?ㅋ
다른 것들을 많이 줄이게 되었다.. 집중도 더 할 수 있게 되었고..
에릭 사티의 음악이나 들어야겠다..
어딘가에 음반이 있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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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설명할 수 있는 건 법칙이 아니라 정보더군..
하긴.. 정보가 법칙에 맞지 않으면 별 쓸모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 정확히 말해 현실을 기술할 수 있는 건 정보라고 하는 게 맞겠지..
현실을 예측할 수 있는 것도 법칙보단 정보가 정확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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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를 내 삶에 적용하며 새로이 생각한 것은..
잘 버리기다..
정보이건 공부이건 자료이건..
일단 일에 맞지 않으면 버리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쓸 데 없는 자료가 나를 더 괴롭히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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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와의 3연전은 추워서 안나오더니만..
돌아오자 애매한 홈런을 쳐대니..
홈런 비디오 판독은 처음보는 장면이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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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코마의 하루
제군들 커뮤니케이션은 대화, 말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잊고 있지는 않은가?
말을 항상 유선만 쓰니, 가끔은 말을 써보자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뭔 말을 하는 거냐, 저 녀석
-그러게
유선을 쓰면 떠올리는 것만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어째서 그런 원시적인 수단을 써야 하지?
정보전달은 고속화되면 될수록 유리하니까
그런 원시적인 프로토콜은
인간을 포함해서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의 없음
-맞아, 맞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우리들이 고성능 언어구동장치와
그리고 그것을 아낌없이입출력할 수 있는 발성기를
장착하고 있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봐
언어전달이라는 점에서는 확실히 언어는 결점 투성이야
-음성이나, 문자나-언어가 정보전달의 도구라는
고정적인 사고방식이 가장 문제가 아닐까
사실 언어에는 도구로써의 역할 이외에도
무언가 있지 않을까
그것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소령은 수다 떨지 말라고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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