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외로 김문수 후보의 GTX 같은 토건 정책이 성공했고..

심상정 후보의 무료급식이나 임대주택 건설 같은 공약은 실패했다..

 

왜일까?

 

유시민 후보도 심상정 후보도 냉정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선 투표율에서 농촌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밀렸다..

경기도 지역에서 농촌에 땅가지고 산다는 것은

그 땅이 농사를 짓는다기 보다 개발에 이용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있다.

생각해 보라 경기도 지방의 개발에 의해 값이 뛰어 졸부가 되어버린 사람들이 지천에 있는데..

자신들의 땅에도 그런 일이 있으리라는 기대가 있지 않겠는가..

결국 그들은 생활형 공약 대신 토건 공약을 택한 것이다..

 

역시 땅이 있다는 것.. 가진 것이 있다는 것은 사람을 이렇게 만드는 구나.. 생각을 좀 많이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