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진 이전
Jean Eugene Atget (으젠느 앗제)
Walker Evans (워커 에반스)

현대사진의 태동
Robert Frank (로버트 프랭크)

뉴 다큐멘터리
Lee Friedlander (리 프리들랜더)
Garry Winogrand (게리 위노그랜드)
Dian Abus (다이안 아버스)

새로운 형식
Robert Maplesope (로버트 메이플소프): 19금 주의..^^;
Ralph Gibson (랄프 깁슨) 초현실주의 사진
Duane Michals (듀언 마이클) 시퀀스 포토
Cindy Sherman (신디 셔먼) conceptual photo
Edward Rucha (에드워드 루샤) 인포메이션 개념
The Bechers (베허 부부) 오브제의 등장

사적 기록
Nan Goldin (낸 골딘) 19금 주의..^^;
Rinko Kawauchi (린코 가와우치)

Osamu Kanemura (오사무 가네무라)
Wolfgang Tillmans(볼프강 틸만스)

일본 사진들..^^;
Moriyama Dido (모리야마 다이도)
Shoji Ueda (쇼지 우에다)
Araki Nobuyoshi (아라키 노부요시) 19금 주의..^^;
Toshio Shibata (토시오 시바타)
Tsuchida Hiromi (츠치다 히로미)
Onaka shoji (오나카 쇼지)

많이 거론되는 한국 작가들
구본창
방병상
노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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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락
less 팀
김인숙 (독일)
아타 김 (미국)

이은종
윤정미
인효진
조습










 
[아!] 쥐가 말했다. [세상이 날마다 좁아지는 구나. 처음에는 하도 넓어서 겁이 났는데, 자꾸 달리다 보니 드디어 좌우로 멀리에서 벽이 보여 행복했었다. 그러나 이 긴 벽들이 어찌나 빨리 양쪽에서 좁혀드는지 나는 어느새 마지막 방에 와 있고, 저기 저 구석에는 덫이 있어, 내가 그리로 달려 들어가고 있다] [너는 달리는 방향만 바꾸면 돼] 하며 고양이가 쥐를 잡아 먹었다.
추모공연 관심/문화 2011. 3. 4. 02:17

가보고 싶었다
<혜화, 동> 개봉 관심/문화 2011. 2. 15. 19:47
인디플러그
  • [개봉/상영소식] <혜화, 동> 개봉
  • 시간
  • 장소
  • 혜화, 동 개봉
    http://blog.naver.com/re_encounter
인디플러그는 누구나 쉽게 독립영화를 보고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다운로드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내가 몰라봤던 독립영화에 접속하고, 묶어보고, 세상에 알리는 곳,다양한 인디문화 감성을 서로 나누는 곳,인디문화로 사회를 말하는 곳.세상의 모든 자유, 개성, 창조가 넘치는 곳, 인디플러그입니다. www.indieplug.net
어제.. 관심/문화 2010. 12. 5. 22:46

스물 아홉 문득 관심/문화 2010. 11. 20. 03:06


나의 스물 아홉은 생애 첫 사랑과 실패로 얼룩져 눈물과 절망이 그칠 날 없는 나날이었는데..
당신의 남은 스물 아홉은 희망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한 달 남은 스물 아홉 화이팅..
일본에선 아직 일년 더 남은 스물 아홉 화이팅..^^

비스듬히 스며드는 햇볕마저 좋았던 곳.. 나중에 느긋이 시간내서 한 번 가봐야겠다..^^
요즘은 사람만 보면 두렵다.. 예전의 내가 아니네..^^;
한일 평가전 관심/문화 2010. 5. 24. 21:36
수준 차이가 한 수 이상은 나는 경기였다.
일본의 자랑 혼다는 그 경쟁력 있던 몸싸움이 차두리에 막히자 아무 것도 못하게 되었고,
한두번 이영표 쪽으로 옮겨 봤으나 이영표의 노련함에 결국 아무 것도 못하고 끝났다.
생각해 보라 그 강한 피지컬의 드록바와 맞서도 지지 않던 이영표의 노련함이다.
오히려 혼다의 미숙함만 경쟁팀에 드러낸 채 혼다는 물러나야 했다.
이정수 곽태휘 이 두 j-리거들은 일본의 돌파경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고,
김정우는 이 모든 것에 특별함을 더했다.
더구나 후반 투입된 김남일은 자랑이었던 일본 미드필더들의 끈끈함을 순식간에 파괴해 버렸다.
일본 공격수들로는 너무 야속하게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들이 자랑하는 패스를 통한 압박, 짧은 패스를 통한 미드필더의 점유율 축구는 그보다 더 긴 거리의 창의적인 스루패스를 통한 공간 침투, 그리고 속도감 있는 움직임을 통한 압박을 해갔던 한국에게 너무나 처절하게 힘 한 번 못쓰고 무너졌다.
마치 우리나라랑 중국, 혹은 동남아시아와 붙는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였다.
여유있게 일본수비 둘 셋 정도 달고 돌파하는 공격수나 일본 공격수의 전방 압박을 가볍게 벗겨내는 수비수의 움직임은 일본이 마치 대학팀 연습상대 정도인 것처럼 보였다.
개인적으로 일본은 트루시에 재팬이 최고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지적해야 할 것들..
일단 골키퍼 정성룡이 좀 불안하다. 몇차례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 안정감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수비 리딩이라던지 하는 데서는 더 불안감을 노출했다. 이운재가 지금껏 주던 안정감과 거리가 멀었다.
그리고, 기성용의 부진이 걸린다. 후반 양박 쌍용에게 프리롤을 맡기는 (무책임한 형태의..ㅋ) 전술을 구사했을 때 늘 기성용이 한두박자 늦게 올라오면서 걸린다. 솔직히 기성용은 멀티플레이어 스타일이 아니라서 프리롤을 맡기기에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후반에 공격다운 공격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은 것도 쌍용의 부진이다. 이청룡은 공격에는 어느 정도 괜찮으나 수비때 쓸데없는 태클로 팀 전체를 흐트렸다.
그리고 후반에 투입된 이승렬.. 잘한다. 이정도면 안정환은 물론이고  전반에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이근호도 위험할 정도의 활약이었다.
화양연화 관심/문화 2010. 5. 17. 15:25

 

고통받는 시간.. 느리게 흐르는 그 순간들이 실제로 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었음을..

그리하여.. 사랑.. 그것만이 남게 된다는 것을..

감정은 가장 순간적이지만 또한 가장 오랫동안 남게 된다..

 

사랑이여.. 설령 또다시 그렇게 고통하게 된다고 해도..

다시 한 번 내 삶에 아프도록 피어나기를..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소설.. 처음엔 그냥 재미로 읽다가.. 알게 모르게 주인공의 감성에 몰입이 되더라..
"사랑"이란 흔한 주제가 무색해 지는 소설이다..
두려움에 가까운 두근거림.. 동경에 가까운 미묘한 마음..
미묘함.. 이라는 말이 맞겠지.. 인정하고.. 동경하는 그들의 관계에..
결국 피터에게 간 그리트는.. 손톱 밑에 묻은 피에 무신경해 지고..
그토록 미묘한 감정을 모두 담은 진주 귀걸이를 아무렇지 않게 팔아서 나름 자유를 얻는 일반인으로 살아간다.. 푸줏간 집 안주인으로..
... 안타깝다고도 할 수 없고..  그것이 인생이라는.. 가슴이 약간 저려옴을 느끼게 된다..
운명처럼 다가온 주어진 굴레를 파괴하지도 않았고.. 그냥 순응하는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
나에겐.. 참 애틋하게 다가와서.. 한참 마음이 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