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좀 재밌는 경험을 하는 것이..

글을 읽는다거나 사진을 본다거나 할 때,

어느 한 부분이 나에게 와서 부딪히면

그것이 어떤 느낌으로만 다가와서 내가 비슷한 느낌을 한 경험이나 감정의 기억 같은 것을 순수하게 느낌으로만 건드린다.
그러면 그 느낌은 나에게서 맴돌며 쌓이게 되고.. 그게 사진으로 분출되는 거다.
그게 나에겐 공감이란 단어로 표시될 지 모르겠다. 글을 적거나 사진을 찍은 사람과 같은 느낌.. 주관적으로 같은 느낌을 공유하며 내 이야기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