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가진 개념 특히 자신과 맞닿아 있는 개념에 대한 정의는 완벽할 수 없지 않을까? 왜냐하면 자기자신이 학습을 통해 달라지기 때문에.. 하여 완성되는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더 자랄 수 없는 상태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누구나 자신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받아들인다. 이 프레임이 존재하지 않고서는 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 단지 이 프레임이 너무 강해서 갇혀버리면 모든 세상은 그만한 크기일 수 밖에 없다..

프레임은 언제든지 깨지게 마련인 듯 하다. 지금 마치 진리처럼 적는 자신의 정의들은 언제든지 확장돠며 변형되기 마련이다. 이 순간의 자신에 대한 기록 정도의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 하여간 그 프레임을 단단히 하면 할수록 깨고 나오기 힘들어진다.